블러드퍼머스 타락한 종교 속에서 참회자의 이야기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블러드퍼머스입니다. 도트 그래픽이 특징적으로 고퀄리티 도트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게임인데요. 잔인한 표현이 많지만 타격감도 좋습니다. 메트로배니아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플레이 하시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본작의 배경이 되는 곳은 바로 쿠스토디아라는 중세 시대 스페인을 배경으로 종교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신정국가입니다.  쿠스토디아의 대교황은 구원할 길을 보여주시지 않는 한 교인들을 쳐다도보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서 사람들에게 등을 돌리고 뒤집힌 옥좌를 보고 서 있었는데요. 어느 날 대교황의 몸에서 나뭇가지가 자라기 시작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성장해서 거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직들이 나무를 불태우기로 결정하고 재만 남자 황금옥좌가 드러났고 성직자들은 황금 옥좌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갔는데요. 하지만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전부 재에 삼켜져 버렸습니다. 이후 들어갔던 사람들은 괴물로 변했습니다. 한편 주인공 참회자는 벌거벗은 시체들 위해서 깨어납니다.

 

 

시원시원한 액션과 멋진 도트 그래픽이 매력적으로 난이도는 괴랄하지만 클리어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배경도 마음에 들고 스토리도 좋아서 전 끝까지 재미있게 했네요.

 

 

블러드퍼머스2도 있어서 1편을 재미있게 했다면 2편도 같이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팀에서 1&2편 합본팩도 할인하고 있으니 한번 플레이 해보세요.